반려동물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는 이유

반려동물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는 이유

반려동물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는 이유

반려동물 분리불안 증상 및 치료

주인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

강아지는 주인을 졸졸 따라다닌다. 안방, 주방은 물론이고 화장실에 갈 때도 따라온다.

어딜 가나 따라오는 강아지를 보다 보면 문득 궁금해진다. 강아지가 나를 자꾸 따라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같이 있을 때 마음이 편해요

강아지는 아주 사회적인 동물이다.

가족 구성원과 함께 있을 때 정신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많은 강아지들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낸다.

따라서, 주인이 집에 있을 때 최대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놀고 싶어 한다.

이때 주인의 반응이 없다면 이내 흥미를 잃고 의기소침한 표정을 한채 집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운동량이 부족해요

많은 강아지들은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을 채우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는 주인을 따라다니면서 에너지를 소비하고 운동량을 채우려고 한다.

만약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주었을 때 나를 따라다니는 것을 멈춘다면? 운동량이 부족하고 지루해했을 가능성이 크다.

도움이 필요해요

주인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따라다닐 수 있다. 실외 배변을 하는 경우 주인을 자꾸 따라다닌다면? 밖에 나가 배변을 하고 싶다는 의미일 수 있다.

그 외에도 장난감이 소파 밑으로 떨어진 경우와 같이 주인의 도움이 필요할 때 졸졸 따라다니기도 한다.

분리불안, 자신감 부족

만약 주인을 따라다니는 정도가 과도하다면? 분리불안 때문일 수 있다.

그 외에도 소심한 성격의 강아지라면 천둥번개가 치는 등 긴장되는 상황일 때도 주인을 졸졸 따라다닌다.

강아지가 나를 자꾸 따라다니는 행동이 불안해서인지, 그냥 단순히 내 옆에 있으려고 하는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강아지의 바디랭귀지와 불안해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카밍시그널을 파악하자.

강아지가 불안한 상태라면 아래와 같은 변화를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눈이 커지거나, 귀를 접음

얼굴을 찡그린 채 헐떡임

주인이 나갈 준비를 할 때 더욱 긴장함

간식이나 장난감을 주어도 별 반응이 없음

간식 주세요

모두 아니라면? 강아지는 주인을 따라다니면 ‘보상’을 받기 때문에 열심히 쫓아다니는 것일 수 있다.

실제로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를 보면 너무 사랑스러워서 자꾸 간식을 주고 싶다.

이같이 간식, 칭찬과 같은 보상이 반복되면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나를 졸졸 따라다니게 되는 것이다.

견종의 특성이에요

어떤 종들은 타고난 성격 때문에 다른 견종보다 더 열심히 주인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목양견이나 경비견으로 불리는 아래와 같은 견종이 대표적이다.

목양견; 보더콜리, 셔틀랜드 쉽독 등

경비견; 그레이트 피레네, 저먼 셰퍼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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