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냥 본능 ;고양이 먹이 퍼즐 제품은 노즈워크로도 불려요. 고양이가 코나 발로 간식을 찾아 꺼내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사냥 본능을 해소해줍니다.
그리고 노령묘의 활동량을 자연스럽게 늘려주면서,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로, 야생에서는 새벽이나 저녁, 한밤중에 사냥했어요.
집고양이도 그 습성이 남아있어 밤마다 우다다하거나, 울기도 합니다.
[ 반려견이 주는 정서적 효과 “네가 있어 행복해” ]
고양이는 하루에 최소 1~2시간 사냥놀이를 해줘야 해요. 하지만 집사가 매일매일 그걸 실행하기가 쉽지 않죠.
만약 고양이가 하루 활동량이나 사냥 본능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아
가구나 휴지, 이불 등을 뜯거나 긁을 수 있어요. 심한 경우,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대소변을 보는 배변 실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고양이 먹이 퍼즐은 고양이가 사냥한 후 사냥감을 먹으면서 사냥 본능을 해소하는 습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돼요.
사냥 본능 해소용 먹이 찾기
고양이가 간식을 앞발로 꺼내 먹으면서 사냥한 후 사냥감을 먹었다고 인식 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본능을 해소할 수 있도록 캣타워나 캣폴, 캣휠 외에도 먹이 퍼즐 같은 장난감을 구비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집사가 외투를 입기만 해도 고양이가 불안해 울거나 집사 곁을 떠나지 않는다면, 먹이 퍼즐을 추천해요.
외출하기 직전 먹이 퍼즐에 간식을 넣어두면, 고양이가 간식을 꺼내 먹느라 집사가 외출하는 데 신경을 덜 쓰게 됩니다.
하지만 출근 전에 먹이 퍼즐을 줘도 간식을 먹다가 집사에게 달려오는 고양이도 있어요.
이는 고양이가 집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심한 분리불안증을 앓을 때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그럴 땐 먹이 퍼즐과 함께 고양이가 집사의 외출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외출 연습을 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 연습은 신발이나 겉옷을 입고 1분 뒤 벗는 걸 하루에 두세 번 반복해요.
고양이가 적응했다면 실제로 현관문에 서보고, 그다음 현관문 밖을 나섰다가 1분 뒤 다시 들어옵니다.
만약 외출 연습을 해도 고양이의 분리 불안 증세가 심하다면,
펠리웨이 같은 인공 페로몬과 함께 약물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나이가 들거나, 우울증을 앓게 되면 활동량이 줄고, 잠만 자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고양이가 앞발로 간식을 꺼내 먹을 수 있는 먹이 퍼즐을 추천합니다.
고양이가 집중해서 먹이 퍼즐에 있는 간식을 찾고, 간식을 꺼내 먹는 방법을 찾으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고양이의 활동량을 늘려주고, 정신적 자극이 많아져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답니다.
고양이가 사료를 천천히 먹게 해줘
고양이 먹이 퍼즐은 노즈워크, 슬로우 피더, 급체 방지 식기 등으로도 불려요.
일반 밥그릇은 그릇이 넓고, 평평해 고양이가 한 번에 많은 양의 사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사냥 본능
만약 고양이가 사료를 급하게 많이 먹어 사료토를 자주 한다면, 먹이 퍼즐을 밥그릇 대신 써도 좋아요.
고양이가 고양이가 입이나 발을 써서 사료를 꺼내 먹기 때문에 평소보다 먹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고양이 먹이 퍼즐은 주로 면이나 플라스틱, 실리콘 소재로 많이 만들어져요.
이때, 고양이 먹이 퍼즐의 구조가 단순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세척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고양이 노즈워크의 틈새가 많다면, 간식 가루와 고양이 침이 섞여 냄새가 나고 벌레가 꼬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면 소재라면 손세탁이 가능한지, 플라스틱 소재라면 분리가 쉬워 꼼꼼하게 세척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먹이 퍼즐은 고양이가 앞발로 치거나 입으로 물어뜯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구매해야 해요.
만약 두께가 얇은 플라스틱 제품을 고양이가 물어뜯다 깨졌다면, 플라스틱 조각을 삼킬 수 있어요.
그리고 천으로 된 먹이 퍼즐도 두께가 얇다면 고양이가 실 조각을 삼켜 식도와 위장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과 플라스틱 두께가 두껍고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됐는지
고양이는 캣타워나 캣폴처럼 높은 곳을 좋아해요. 만약 고양이 먹이 퍼즐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안 됐다면,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먹다가 미끄러져 다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키우는 고양이 호두처럼 호기심이 많다면 주의해야 해요.
평소 호두는 호기심이 많고, 발보단 입을 잘 쓰는 편이라 먹이 퍼즐 바닥 면을 다 뜯어 먹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많고 천이나 비닐 같은 소재도 뜯어먹는 고양이라면, 바닥에서
쓰는 먹이 퍼즐보다 공이나 인형 같은 장난감을 활용해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