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바닥 , 건조하면 갈라질 수도 있다고??

고양이 발바닥 각질은 건조하거나 아플 때 생길 수 있어요. 만약 고양이 발바닥에 있는 각질을 그대로 두면, 박테리아나 진균(곰팡이)로 인해 감염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발바닥 각질이 생기는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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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바닥, 건조하면 각질 생기거나 갈라질 수도 있어

고양이 발바닥엔 지방조직과 탄성섬유가 몰려있어 말랑말랑하고 부드럽죠. 무엇보다 귀엽기 때문에 자꾸자꾸 만지고 싶어집니다.

그런 고양이 발바닥도 사람처럼 각질이나 굳은살이 배길 수 있어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발바닥 각질을 방치할 경우, 곰팡이나 세균 등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어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발바닥이 건조해지는 원인은 다양해요.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과 더불어 너무 더운 여름철에도 발바닥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 고양이 화장실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았거나, 먼지가 많이 일어나는 모래를

사용했을 때도 고양이 발바닥이 건조해 각질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양이가 발바닥을 과도하게 핥거나(오버그루밍) 면역력 저하 등

다른 질병의 전조 증상으로 발바닥 젤리 색깔이 변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아 이곳저곳에 올라가 냄새를 맡기도 하고, 만져보기 때문에 발바닥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고양이가 열기가 가시지 않은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에 올라갔다가 발바닥 화상을 입는 사고도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한 번씩 고양이 눈이나 귀, 몸을 만져보면서 발바닥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고양이 발바닥 관리하는 방법, 주기적으로 발톱 잘라주기

어떤 고양이는 사람 내성발톱처럼 발톱이 안으로 굽어서 자라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럴 경우, 고양이 발톱이 발바닥 젤리를 찔러 피가 나거나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발바닥 건강과 발톱으로 인해 집사 손이나 팔이 다치지 않기 위해

2~4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고양이 발톱을 깎아주는 게 좋습니다.

화장실 모래 자주 갈아주기

평소 고양이 모래에서 먼지가 많이 일어난다면, 고양이 발바닥에 모래와 먼지가 묻어 건조해질 수 있어요.

특히, 오래된 고양이 모래엔 먼지, 고양이 대소변과 함께 이물질이 많이 묻어 나오기

때문에 자주 모래를 갈아주고 화장실 청결에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발바닥 보습제 발라주기

고양이 발바닥이 건조하면 각질이나 발바닥이 갈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고양이 발바닥을 촉촉하게 해 줄 보습제를 발라주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 집에 무향 바세린이 있다면 보습제 대신 소량 발라줘도 좋아요.

단, 제품에 향이 들어가거나 기존에 사용한 제품은 고양이 발바닥에 바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코코넛 오일이나 올리브유도 좋은데, 둘 다 천연 항균제이자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2차 감염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그루밍할 때 발바닥까지 핥기 때문에 고양이가 먹어도 무해한 제품이어야 해요.

고양이에게 무해한 성분이라고 해도, 고양이가 핥지 않는 게 좋으므로

1~2분 정도 문질러주거나 넥카라를 씌우는 게 좋습니다.

밤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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