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것

강아지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것

강아지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것

강아지 키우면 좋은 점 사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사람도 태어나면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맞듯이, 강아지에게도 정해진 예방접종 스케줄이 있다.

강아지에게 필수로 맞춰야 하는 예방접종과 접종주기에 대해 알아보자.

또한, 한국과 미국의 강아지 예방접종 권장 접종기간을 비교하고, 그 배경을 알아보도록 하자.

12주 이전의 강아지에게는 4종백신(DHPPI), 12주가 지난 사냥견에 한해서는 5종백신(DHPPL) 접종이 권장된다.

DHPPi: 홍역, 파보장염, 전염성 간염, 파라인플루엔자 4종 예방

DHPPL: 홍역, 파보장염, 전염성 간염, 파라인플루엔자 및 렙토스피라 5종 예방

렙토스피라는?

전염경로: 주로 가을철에 들쥐나 야생동물의 분비물/배설물이 사람이나 동물의 상처에 옮겨 전염

증상: 발열, 두통, 몸살, 기침 등

백신의 지속효과: 3~12개월에 불과하여 가을철 접종 권장

백신부작용: 쇼크, 발진, 호흡곤란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아 어린 강아지에게 접종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

따라서, 사냥견이나 산행을 많이 하는 견종에 한해 접종이 권장

코로나 장염 (필수/비권장)

전염경로: 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다른 동물의 분비물/배설물을 통해 전염

증상: 혈변, 구토, 발열, 식욕부진 등

한국의 경우 필수 접종으로, 미국에서는 비권장 (Not Recommended)으로 분류된다.

켄넬코프 (필수)

전염경로: 주로 강아지들이 많이 있는 공간에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

증상: 심한 마른기침을 하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함

광견병 (필수)

전염경로: 광견병 바이러스를 갖고있는 동물에게 물릴 때 타액으로부터 감염

증상: 발열, 두통, 식욕 저하, 구토 등을 동반한 급성 뇌척수염 발병

인플루엔자 (선택)

전염경로: 바이러스를 지닌 다른 강아지의 분비물 (기침, 재채기 혹은 짖을 때) 로부터 감염

증상: 기침, 구역질, 무기력, 식욕감퇴, 콧물, 발열 등

한국/미국 모두에서 필수 백신은 아니다. 치사율은 낮지만 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보호소나 애견

미용실 등 일상생활에서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이 많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 접종이 권유되고 있다.

차이점 1. 접종주기

미국 동물병원협회 (AAHA)는 가장 최신 (2011년) 가이드라인에서 3회의 종합백신 접종 후 추가 접종주기를 1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였다.

홍역 및 파보는 그 항체가 최소 5년, 전염성 간염은 최소 7년간 지속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차이점 2. 코로나 장염 접종 여부

미국에서 코로나 장염 백신은 필수가 아니다. 필수(Core) 백신과 선택(Non-core) 백신에 포함되지

않을 뿐더러 권장하지 않음(Not recommended)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종합백신으로 예방 가능

주로 생후 6주 이전에 발병

치사율이 높지 않으며 자가회복 가능

미국과 한국 예방접종 주기에 차이가 나는 이유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의견은 아래 정도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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