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시키는 방법과 기본 훈련 체벌은 안 돼요

훈련 시키는 방법과 기본 훈련 체벌은 안 돼요

훈련 시키는 방법과 기본 훈련 체벌은 안 돼요

반려동물 몸을 비비는 이유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약 10~20년,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돼요.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면 제대로 훈련이 되지 않고, 보호자와의 유대감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훈련,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올바른 방법과 7가지 기본 훈련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올바른 강아지 훈련 방법 3가지

칭찬을 통한 긍정 강화 훈련하기

강아지는 무리를 이루어 사는 사회적 동물이에요.

그래서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며, 인정받고 싶어 하기 때문에 보호자에게 칭찬을 받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강아지 훈련 시 보상을 해주면 아주 효과적이에요.

칭찬, 간식, 쓰다듬기, 산책하기 등의 보상을 통한 훈련을 긍정 강화 훈련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해도 되는 행동을 했을 땐 칭찬을, 반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땐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하며 잘못된 행동을 고쳐나가는 훈련입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을 보고 짖을 수 있는데요.

이때,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리드줄을 끌어 강아지의 주의를 돌려주세요.

강아지가 진정하고 다른 사람에게서 주의를 돌렸다면 칭찬을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긍정 강화 훈련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강아지가 칭찬을 받지 못하고 혼나게 되는 행동은 하지 않게 될 거예요.

체벌은 하면 안 돼요

강아지 훈련 중, 절대 체벌을 해선 안 됩니다.

가볍고 아프지 않다고 생각해 코를 때리는 것, 큰 소리를 내서 놀라게 하는 것, 위협적인 상황을 만드는 것 모두 안 돼요.

체벌을 해선 안 되는 이유는 바로 강아지 훈련에 효과가 없기 때문이에요.

강아지 입장에서, 강아지가 하는 행동은 본능적인 행동이며, 그 행동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해요.

체벌을 하더라도, 강아지는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됐다고 뉘우치지 못합니다.

체벌을 하면 단순히 아프고 놀라서, 마치 반성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에요.

또한, 체벌은 여러 가지 역효과를 낳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이 생길 수 있고, 보호자에 대한 유대감과 신뢰감이 떨어지기도 해요.

공포심으로 인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공격성이 강해질 수도 있습니다.

일관성 있게 혼내기: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어떨 땐 혼내고 어떨 땐 혼내지 않는다면 강아지가 혼란스러워해요.

혼내야 할 땐 일관성 있게 혼내서 행동을 교정해야 합니다.

잘못한 순간에 혼내기: 잘못한 지 시간이 지난 후 발견했을 때 혼낸다면, 강아지는 왜 혼나는지 이해하기 어려워해요.

혼나는 상황이 무서워서 뉘우치는 듯한 행동을 할 순 있습니다.

그러니 잘못한 순간 혹은 그 직후에 혼내자.

짧은 단어로 엄격한 톤 사용해 말하기: 강아지는 짧은 단어를 알아들을 수는 있지만, 너무 긴 단어는 알아듣지 못해요.

‘안 돼’, ‘그만’ 등의 짧은 단어를 사용해 혼내야 합니다.

또한, 톤에도 주의해 주세요. 칭찬하는 듯한 높은 톤 혹은 과하게 소리 지르며 공포감을 주는 것도 금물이에요.

엄격하고 단호한 톤으로 혼내는 게 좋습니다.

무시하기

종종 강아지가 보호자의 관심받기 위한 행동을 할 때가 있어요.

마운팅, 하울링, 물기 등이 대표적인데요. 관심이 목적이기 때문에 혼내는 것도 관심 혹은 보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혼내거나, 훈련시켜보려고 해도 문제 행동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가 아예 없는 것처럼 무시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멈추고 차분해질 때까지 아래 행동을 시도해 보세요.

강아지 쳐다보지 않기

강아지 밀치거나 만지지 않기

강아지에게 말 걸지 않기 (안 돼, 그만, 잘했어 등)

장난감, 간식 등으로 주의를 돌리려고 하지 않기

단, 이는 강아지가 관심받기 위한 행동을 할 때 사용하면 좋은 훈련 방법이에요.

몰래 음식을 먹거나, 다른 사람을 보고 짖는 등의 행동에는 다른 훈련 방법이 더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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