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이 펫택시 타는 이유 탑승 TIP

반려인이 펫택시 타는 이유 탑승 TIP

반려인이 펫택시 타는 이유 탑승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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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택시, 눈치보지 않고 반려동물과 택시 탈 수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에 의하면, 펫택시 아닌 일반 택시도 반려동물을 이동장에 넣으면 탑승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일반 택시를 타려고 할 때 이동장이 있어도 탑승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여전히 있습니다.

탑승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눈치가 많이 보이는 게 사실이에요.

택시가 오기 전에 미리 기사님께 연락해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여러 번 말하게 되기도 하죠.

그래서 반려인들은 일반 택시 대신 펫택시를 탑승하기도 합니다.

펫택시를 탑승하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펫택시 탈 때 꼭 알아둬야 할 TIP 3가지

이동장 사용하기

펫택시는 일반 택시와 달리 탑승 중 반려동물을 이동장 밖으로 꺼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스트레스가 강하거나 몸이 아픈 반려동물이라면 이동장을 사용하는 게 더 좋아요.

특히, 고양이의 경우 꺼내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동장 안에 두는 게 좋은데요.

예민한 고양이 특성상 낯선 공간에 있을 때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며,

점프력이 좋고 유연해 운전석으로 넘어가거나 구석에 숨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 예약하기

펫택시는 일반 택시와는 달리 예약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짧으면 30분, 길면 1~2시간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해요.

펫택시를 타기 직전에 택시를 잡는 경우 배정이 안 될 가능성도 있으니 미리 예약해두는 게 좋습니다.

택시를 왕복으로 탑승할 예정이라면, 미리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 예약해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창문 열지 않기

펫택시 탑승 중 강아지를 이동장 밖으로 꺼냈다면, 창문은 열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강아지가 창문 밖으로 갑자기 뛰어내리거나,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을 때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온도 조절이나 환기가 필요한 경우, 차량 난방기를 사용을 요청하거나 강아지가 얼굴을 내밀지 못할 정도로만 창문을 살짝만 열어 주세요.

이때, 윈도우락(창문 잠금장치)를 요청해 실수로 창문이 열리는 걸 방지해 주세요.

카카오 T 펫,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해요

카카오 T에서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가능한 카카오 T 펫을 출시했어요.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위해 반려동물 안전벨트, 안전펜스 그리고 자동차 시트 매트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동물병원, 반려동물 동반 카페, 공원 등에 방문할 때 이용하기 좋아요.

탑승의 경우 반려동물 최대 3마리, 보호자 최대 3명까지 가능합니다.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 편했던 카카오 T 펫!

카카오 T 펫, 동물운송업 자격이 있는 기사님과 반려동물을 배려한 용품이 구비되어

안전은 물론이고 마음도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펫택시였어요.

기본요금은 8천 원부터 시작하는데요.

일반 택시에 비해 비싸지만 다른 펫택시와 비슷한 수준이라 무조건적인 단점이라고 말하긴 어려웠습니다.

이용 예정이라면, 택시 예약이 잡히지 않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펫택시를 예약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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