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대파 먹으면 절대 안 돼요 대처법은?

강아지대파 먹으면 절대 안 돼요 대처법은?

강아지대파 먹으면 절대 안 돼요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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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각종 반찬부터 찌개, 볶음밥 등 정말 많은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예요.

그런 만큼 일상생활에서 매우 쉽게 접할 수 있죠. 그래서 강아지가 실수로 대파를 먹을 위험도 높은데,

강아지 대파 섭취는 건강에 위험하기 때문에 먹지 못하도록 평소 주의해야 해요.

강아지대파 왜 위험할까?

대파, 양파, 쪽파 등의 모든 파 종류에는 이황화 n-프로필(n-propyl disulfide)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요.

이 성분은 강아지 몸속 적혈구를 손상시키는데요.

심하면 적혈구를 아예 파괴시키는 용혈이 일어나고, 이를 방치하는 경우 용혈성 빈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강아지에게 대파를 포함해 모든 파 종류는 주지 않도록 해야겠죠.

강아지 대파 중독 증상

강아지가 대파를 먹고 중독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요.

기절, 구토, 혈뇨, 심박수 증가, 헥헥 거림, 잇몸이 창백해짐, 활동량 감소, 설사, 침 흘림

대파 중독 증상은 대파 섭취량이나 강아지 상태에 따라 바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며칠 지난 뒤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당장 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빠르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겠죠.

조금 먹었다고 방심하면 안 돼요!

미국켄넬클럽(AKC, American Kennel Club)에 의하면 같은 파 종류인 양파의 경우 몸무게의 0.5%를 먹을 경우 중독 증세가 나타난다고 해요.

5kg 기준 25g 정도되는 양입니다.

이처럼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양의 대파를 강아지가 먹을 일은 드물긴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적은 양의 대파를 먹었따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

대파 속 이황화 n-프로필은 강아지가 소화할 수 없는 물질이라 몸에 쌓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강아지가 아주 소량의 파도 먹지 못하도록 주의해야겠죠.

또한, 강아지 크기 및 건강 상태에 따라 적은 양이라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익힌 대파는?

대파를 익힌다고 하더라도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됩니다.

열을 가했다고 해서 대파 속 성분이 사라지진 않기 때문이에요. 마찬가지로 파를 넣고 끓인 국물도 강아지에게 위험하니 주의해 주세요.

대파 먹었을 때 대처법? 바로 병원으로!

강아지가 대파를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즉시 동물 병원에 데려가서 대파를 토해내게 해야 해요.

소화되기 전에 빠르게 병원에서 처치를 받는다면 적혈구가 파괴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다만, 급하다고 해서 보호자가 직접 강아지 구토를 시키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상태가 많이 나쁜 경우 수혈, 산소 보충 그리고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

강아지가 대파를 먹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특히 한식의 경우 파를 사용하는 음식이 많으니 강아지가 건들 수 없는 곳에 두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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