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비행기탑승 전 꼭 확인

여행, 이사, 이민 등의 이유로 강아지와 비행기를 함께 탈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강아지와 함께 비행기를 타려면 체크해야 할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제대로 체크하지 않으면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할 수 있으니 강아지 비행기 타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비행기 1대 당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 마릿수가 제한되어 있어요.

그래서 비행기 표를 구매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탑승이 가능한지 확인 및 예약을 하는 게 필수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국내선은 탑승 24시간 전, 국제선은 탑승 48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늦게 예약할 경우 반려동물 탑승 마릿수가 이미 초과되었을 수 있고 필요한 서류도 많다는 점을 고려해 예약은 미리미리 하도록 합시다.

또한, 사전에 항공사에 반려동물 탑승을 예약하지 않으면 탑승이 불가능하니 주의해 주세요.

강아지가 비행기를 탑승하는 건 기내 탑승 및 화물칸 탑승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기내 탑승과 화물칸 탑승을 정하는 기준은 이동장과 반려동물 무게의 합입니다.

보통 기내 탑승 기준은 이동장과 반려동물 무게의 합이 5~7kg 사이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형견만 탑승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요 항공사별 화물칸 탑승 가능 기준 (이동장과 반려동물 무게의 합)

45kg 이상인 경우 화물용 비행기 혹은 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국가별로 입국을 허용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이는 항공사에 별도로 문의해 주세요.

강아지 비행기 탑승 시 국내선, 국제선 그리고 무게에 따른 추가 요금도 있습니다.

국내선일 경우 대부분 10만 원 이하의 추가금이 발생합니다. 국제선일 경우 노선마다, 반려동물 무게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확인해 주세요.

반려동물 이동장에도 기준이 있어요. 공통 사항도 있지만, 항공사별로 이동장 크기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튼튼한 박스 재질의 일회용 이동장을 판매하는 항공사도 있어요.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박스 재질의 일회용 이동장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는 천 재질의 반려동물 이동장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국내선의 경우 체크인 카운터에서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국제선의 경우 국가별로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와 함께 검역 증명서, 광견병 및 예방 접종 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이 서류의 경우 미리 준비해야 하며, 국가별로 인정 조건이 다르니 기준을 꼭 확인해 주세요.

강아지가 비행기를 타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 아래 리스트를 확인해 주세요.

안내견의 경우 이동장 없이 기내 탑승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내를 돌아다닐 순 없고 따로 좌석이 주어지진 않습니다. 다만, 안내견 기내 탑승에도 조건이 있으니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