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딸꾹질 원인 및 대처법 알기

딸꾹질, 왜 일어날까?

딸꾹질은 가슴과 복부를 나누는 횡격막 근육이 수축하여 소리가 나는 것이다.

횡격막의 신경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성장기 강아지나 혹은 성견의 경우 특정한 자극을 받았을 때 딸꾹질을 하게 된다.

성장기 강아지, 딸꾹질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사람 아기와 마찬가지로, 강아지는 자궁안에서부터 딸꾹질을 한다. 따라서, 1년 미만 성장기 강아지의 딸꾹질은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횡격막과 신경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딸꾹질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이다.

강아지가 성장하면 이런 문제는 없어진다. 대부분의 경우 4개월 이후에는 거의 딸꾹질을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개체 차이가 있기 때문에 4개월 이후에도 딸꾹질이 나오는 강아지가 있을 수 있다.

만약 성장기 강아지가 딸꾹질을 오랫동안 계속하거나 불편해 보인다면? 강아지를 뒤집은 채 살살 좌우로 움직여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성견은 횡격막과 관련 신경의 성장이 끝났기 때문에 딸꾹질을 거의 하지 않는다.

만약 성견인데 갑자기 딸꾹질을 자주 하기 시작했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건강 상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자.

이때 아래와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면 진단 및 처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언제부터 딸꾹질을 시작했는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의심되는 지병(원인)이 있는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복부 혹은 흉부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될 것이다.

간혹, 횡격막 자극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엑스레이를 찍는다면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동물병원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며칠간 증상을 살펴보자. 이때, 녹화를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딸꾹질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부분 발작이나 재채기, 배탈 때문에 역류액을 삼키는 것을 보고 오해할 수 있다.

강아지 딸꾹질이 만성적인 경우가 거의 없고, 성견의 경우 딸꾹질 자체를 잘 안 하기 때문에 집에서 멈추게 하는 법에 대한 방법도 다양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나마 아래가 강아지 딸꾹질 멈추기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강아지를 뒤집어 눕힌 채 좌우로 살살 굴리기

혀 뒤에 설탕 한 스푼 바르기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