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아프다는 신호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강아지가아프다는 신호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강아지도 사람처럼 아플 때, ‘나 아파!’라고 말을 했으면 좋겠지만, 강아지는 아쉽게도 말을 하지 못한다.
거기에 더하여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아픔을 숨기려는 습성까지 있다.
야생에서는 자기의 아픔을 드러내면 사냥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픔을 숨기는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습성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는 아플 때 특정 행동 등을 통하여 자신의 고통을 표현한다. 강아지가 아플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알아보자.
행동의 변화
반려견과 함께 지내다 보면, 반려견이 평소와 다를 때가 있다. 강아지가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강아지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무기력증, 과민반응, 불안증상, 회피
주인과 떨어지기 싫어하는 과도한 집착
호흡기 문제
호흡기 문제는 가벼운 증상에서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하다. 다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강아지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거친 숨소리
24시간 지속되거나 강아지의 수면을 방해하는 지속적인 기침
지속적인 콧물 – 특히 점액 & 혈액이 섞여서 나오는 경우
지속적인 구토
강아지가 숨쉬기 어려워 보이면, 강아지의 혀 색깔을 확인. 핑크색이면 정상이며 푸른색을 띠면 즉시 수의사 상담이 필요함
대소변 문제
강아지 대소변 습관이 변했다는 것은 강아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
대소변을 누지 못하거나, 누는 데 아파함
너무 잦은 소변 & 너무 많은 소변량
평소 훈련된 장소에서 대소변을 잘 보던 강아지가 대소변 실수를 함
소화 문제
강아지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살면서 구토와 설사를 종종 겪는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강아지의 소화/장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구토,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설사, 복부 팽창, 설사 시 피가 섞여 나옴
헛구역질, 복부 팽창 그리고 앉지 못하고 쉴새 없이 돌아다니는 행동을 복합적으로 한다면 대형견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위염전(위가 꼬이는 증상)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함
외관의 변화
강아지 외관의 비정상적인 변화는 강아지 건강에 적신호다.
만지면 느껴지는 혹/덩어리
기존에 있던 혹/몽우리의 성장
염증/혹에서 피가남
갑작스러운 체중의 변화
발진
과도한 털빠짐
지속적으로 가려워하거나 긁음
지속적으로 머리를 흔들거나 귀를 긁음
고열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 있어서도 고열은 다양한 질병과 함께 발생한다.
참고로 강아지의 정상체온은 사람보다 약 2도 높은 38.3~39.2도다. 강아지의 체온이 이 범위를 벗어나고, 강아지가 아파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강아지의 체온이 40.2도 이상이 넘어간다면 응급상황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