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임신 징후 및 증상 알아보기
강아지임신 징후 및 증상 알아보기
강아지가 임신을 한 것 같아요
만약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과 수컷 강아지를 함께 키우고 있다면?
혹은 구조한 유기견이 임신을 한 것처럼 보인다면? 강아지 임신 징후 및 증상을 살펴보자.
임신 징후
만약 암컷 강아지가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수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자.
식욕 증진, 젖꼭지가 커지는 것, 무기력증, 피곤한 상태나 수면 시간 증가
눈에 띄는 성격이나 행동의 변화들, 단단한 복부, 영역을 구분 짖고 지키려는 행동, 투명한 질 분비물과 잦은 소변
입덧, 출산이 가까워졌을 때의 징후, 식욕 저하, 주의 산만함, 영역을 구분 지으려는 행동, 타액 분비, 헐떡거림, 강아지임신 진단
만약 강아지의 임신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동물 병원에 내원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진단을 받아보자.
초음파: 20~25일 정도의 임신 기간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반려견에게 초음파 검사를 해서 임신 여부를 확인해줄 수 있다.
초음파는 수술 없이 음파를 사용해 심장 박동을 측정하고 배 속에 있는 새끼 강아지의 대략적인 생김새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촉진: 수의사들처럼 강아지의 임신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임신 약 20일 정도 차에 복부를 촉진해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인의 경우 발정기 호르몬 변화로 생길 수 있는 지방 조직과 태중에 있는 새끼를 구분하기 힘들다.
엑스레이(방사선): 임신 45일차 이후에는 엑스레이를 사용해서 새끼 강아지의 골격 발달을 확인할 수 있다.
방사선이 새끼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45일 이전에는 추천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한다.
호르몬 검사: 비교적 비싼 검사 방법으로, 주로 사육을 하는 곳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이 검사는 임신 관련 특정 호르몬을 감지해서 임신을 확인한다.
강아지 임신 가능한 발정기는?
강아지 발정기, 견종에 따라 달라져
보통 강아지는 7~24개월 사이에 성장기가 끝나고 성적으로도 성숙해진다.
이 성장 시기 또한 견종 크기에 따라 다르다.
초소형견은 7~12개월령, 초대형견은 24~36개월령에 성장기가 끝난다. 또한, 수컷이 암컷보다 빨리 성장하는 편이다.
강아지의 발정 주기는 견종에 따라 달라진다.
소형견의 경우 발정 주기가 약 6개월로 1년에 2회 임신이 가능하다. 반면, 대형견의 경우 1년에 1회만 발정기가 온다.
강아지 발정기 단계는?
강아지는 아래와 같은 발정기 4단계를 거친다.
발정전기와 발정기를 배란기라고 구분한다. ‘배란’을 중심으로 일 년에 단 2번 생식한다. 배란기의 길이는 개체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발정전기, 발정기, 발정휴지기, 비발정기, 발정전기 (발정 준비기)
‘배란기’의 시작을 알리며 약 9일 지속되며, 생리혈을 동반한다. 이 기간 동안 암컷은 수컷의 접근에 아주 흥미를 가지지는 않는다.
이때는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적다. 하지만 개의 정자는 자궁 속에서 11일간 살아있을 수 있기도 하므로 상황에 따라 임신으로 이어진다.
발정기
발정전기 이후 생식 단계이다.
약 20일 정도 지속되는데 이 시기에는 암컷도 수컷의 접근에 흥미를 가진다. 이 시기의 짝짓기는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발정휴지기
이 시기 암컷은 임신 여부와 상관없이 다양한 호르몬 변화를 겪는다. 이 변화는 임신하지 않은 암컷 강아지들이 상상 임신을 겪게 만든다.
보통 이 단계는 임신한 강아지들에게는 50~60일 정도 지속되지만, 임신하지 않은 암컷의 경우 100일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비발정기
발정휴지기가 끝나면 비생식기에 들어선다. 이는 4~5개월 정도로 발정 주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