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췌장염 식욕 없고 구토한다면 의심!

강아지췌장염 식욕 없고 구토한다면 의심!

강아지췌장염 식욕 없고 구토한다면 의심!

강아지바나나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췌장염은 가장 치명적인 강아지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완치가 어렵고 원인이 확실하지 않아 더욱 두렵게 느껴지는데요.

다행히 올바른 습관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강아지 췌장염, 예방법부터 증상까지 같이 알아보아요.

강아지 췌장은 위와 소장이 이어지는 십이지장 옆에 있으며,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에요.

강아지 몸 속 주요 영양소부터 당까지를 관리하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바로 강아지 췌장염이고,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구토, 설사 등 소화 문제 관련 증상

소화계통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강아지 췌장염에 걸리면 음식을 원활히 섭취하거나 소화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음식을 잘 먹는다 싶다가도 구토를 한다거나 설사를 할 수 있어요.

꼭 췌장염이 아니더라도 강아지가 갑자기 구토, 설사를 한다는 것은 위험한 증상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식후에 특히 심해지는 복부 통증

췌장염에 취약한 장기들은 대체로 다 강아지 복부 쪽에 있어요.

그래서 강아지가 밥을 먹고 난 다음 복부에 통증을 느껴 손길을 피하거나, 짖으면서 아픔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등 쪽이 아픈 것은 허리디스크일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잘 구별할 수 있어야 해요.

염증으로 인한 식욕 저하, 소화계통 문제로 구토나 설사가 반복되다 보면 강아지의 체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사람 역시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줄어들면 이상 신호로 여겨지는 것처럼,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평소 세심한 체중 관찰이 필요합니다.

췌장의 주요 역할인 인슐린 분비가 염증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영양소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강아지가 당뇨병을 비롯한 여러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결국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췌장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요.

급성의 경우에는 치료만 잘 받는다면 무사히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일 때는 오랫동안 췌장염을 앓아온 것이기 때문에 췌장을 포함하여 다른 장기도 손상될 수 있어요.

특히 신장이나 간 등 주요 장기와 더불어 심할 때는 뇌까지도 손상될 수 있기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강아지 췌장염에서 비롯되는 식욕 저하

질환에 걸렸을 때는 식사를 꾸준히 하여 영양분을 계속 보충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해요.

그런데 췌장염 때문에 소화와 관련된 췌장을 비롯한 위, 소장, 대장까지도 염증이 전이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식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식욕을 잃은 강아지는 영양분을 섭취할 수 없어 호전되기가 더욱 어려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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