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설사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도움 되는 음식은?
강아지 설사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도움 되는 음식은?
강아지가 갑자기 설사를 할 때가 있어요. 분명 건강했던 우리 강아지가 갑자기 어디가 아프게 된 건 아닌지 걱정도 되는데요
강아지 설사할 때 대처법, 어떤 게 있을까요? 강아지 설사 원인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갑자기 사료를 바꾸거나, 새로운 음식을 주었을 때 강아지가 설사를 할 수 있어요.
이는 강아지 장이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사료를 바꿀 경우 조금씩 섞어서 천천히 바꿔주어야 합니다.
과식이나 상한 음식 섭취로 인해 강아지가 설사를 할 수도 있어요.
강아지가 쓰레기통을 뒤져서 무언가 먹는 경우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회충, 구충, 편충 등의 기생충에 감염될 경우에도 설사를 할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 기생충 예방 약을 꾸준히 먹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파보,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세균 감염, 암, 심장병 등의 질병에 의해서도 설사를 할 수 있어요.
만약 강아지 설사가 하루 이상 멈추지 않는다면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알레르기, 이물질 섭취 등으로 인해 설사를 할 수 있어요.
강아지설사할 때, 색깔을 잘 봐야 해
강아지 대변 색으로 설사의 원인이 뭔지 어느 정도는 알아볼 수 있어요. 또한, 동물 병원에 설명할 때 도움이 되니 알아두도록 합시다.
강아지 설사에 흰색 점이 여러 개 보인다면, 기생충에 감염되었다는 의미일 수 있어요.
강아지 설사가 빨간색인 경우, 혈변이라는 의미인데요. 단순 스트레스부터 식단 변화, 뼈 간식 등으로 인한 위장 상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강아지가 산책을 할 때 풀을 먹는 경우가 있어요. 풀을 너무 많이 먹은 경우, 설사 및 구토를 할 수 있어요. 이때 설사를 하면 초록빛을 띄게 됩니다.
강아지가 계속해서 설사를 한다면 위장을 진정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요. 따라서 12~24시간 정도 금식을 하는 게 좋아요.
이때, 탈수가 올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급여해 주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가 설사를 하지 않는 것 같다면, 부드럽고 순한 음식을 조금씩 급여해보는 것도 좋아요. 죽이나 쌀 끓인 물, 플레인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 껍질 벗겨 삶은 감자 등이 있습니다.
먹인 후 설사 증세가 점점 나아진다면, 조금씩 낫고 있다는 의미예요.
하지만, 강아지가 하루 이상 설사 및 구토를 계속한다면 질병, 감염이라는 의미일 수 있으니 꼭 진찰을 받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