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음식 줄 때 꼭 피해야 할 6가지

강아지 음식 줄 때 꼭 피해야 할 6가지

강아지 음식 줄 때 꼭 피해야 할 6가지

강아지 우다다 뛰어다니는 이유 주의 사항은?

나를 졸졸 쫓아다니며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는 반려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고민에 빠진다.

‘이 음식 줘도 될까?’ 수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는데, 일일이 외울 수도 없는 노릇이다.

매번 헷갈린다면,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성분을 기억하자.

과일씨, 잎, 줄기 못 먹게 하세요

기본적으로 과일씨, 잎, 줄기는 강아지에게 중독증세,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사과, 체리의 경우에는 씨에 시안화물이라는 물질이 있어 중독증세를 일으킨다.

채소 중에서는 감자줄기, 잎에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다.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 자체도 마찬가지다.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소화능력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수박, 멜론 등 각종 과일의 씨를 먹게 되면 소화불량 혹은 장폐색(장이 막혀버리는 증세)이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장이 예민한 강아지들은 아무 문제 없는 잎사귀를 맛있게 먹고난 후 설사, 복통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딸기, 산딸기, 감자 등과 같이 사람이 즐겨먹는 과일/채소 중 잎, 줄기가 있는 것들은 먹일 때 유의해야 한다.

시고 매운 과일, 채소 금지

사람이 생각했을 때 조금이라도 시고 매운 음식이라면 강아지에게 안 주면 된다.

예를 들어, 신 맛을 내는 감귤류 과일 (오렌지, 레몬, 귤 등)에는 구연산과 정유 (식물에서 나오는 휘발성 기름)가 함유되어 있다.

소량 섭취 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거나, 소화불량에 그칠 것이다.

반면에, 다량을 섭취하면 염증 혹은 심한 경우 중추신경계 이상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맵지만 양념으로 우리가 즐겨먹는 마늘, 파(쪽파), 양파, 부추 등 또한 주면 안 된다.

여기에 함유되어 있는 N-프로필 이황화물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헤모글로빈을 공격하여 빈혈, 혈뇨 등의 증세를 유발한다.

사람에게 자이리톨은 좋은 성분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자이리톨은 독성물질이다.

과도한 양이 체내에 쌓이면 저혈당증, 간경변증 등과 같은 질환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자이리톨은 산딸기, 사탕, 치약, 껌 등에 함유되어 있다.

소량을 먹었다고 중독증세가 일어나지는 않지만, 강아지가 몰래 사탕 등을 먹는 상황이나

산에서 떨어진 산딸기를 주워먹는 등 다량을 섭취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자.

강아지는 메틸크산틴이라는 화학물질에 중독증세를 보인다.

카페인은 메틸크산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섭취 시 구토, 설사, 경련, 심박수 이상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초콜렛 뿐만 아니라, 콜라, 에너지 음료, 커피 (원두 포함), 차, 감기약, 진통제 등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을 섭취할 때는 강아지가 모르고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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