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사료양 얼마나 줘야 할까? 간식 줘도 될까?
2개월사료양 얼마나 줘야 할까? 간식 줘도 될까?
강아지가 2개월이 되면 완전히 젖을 떼게 됩니다. 이때, 사료를 얼마나 줘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올 수 있어요.
오늘은 2개월 강아지 사료양 그리고 퍼피 사료를 줘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개월 강아지에게 간식을 줘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강아지 크기에 따라 사료양이 달라요
2개월 강아지 사료양은 정확히 정해진 게 있기 보다, 강아지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2개월령 골든 리트리버 새끼는 2개월령 포메라니안 새끼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어요.
또한, 같은 포메라니안이라고 해도 부모견의 크기, 태어났을 때 크기, 성장 속도 차이 등에 따라 크키가 다릅니다.
따라서, 강아지 사료를 줄 땐 나이(개월 수)와 몸무게를 함께 고려해 사료양을 정해야 해요.
2개월 강아지의 하루 권장 사료양은?
2개월 강아지의 경우 1일 권장 칼로리는 기초 대사량의 3배입니다. 참고로, 기초 대사량은 강아지 몸무게에 따라 달라져요.
강아지 기초 대사량: 70 x (현재 몸무게(kg) x 0.75)
이를 기준으로 예를 들어 볼까요? 800g 무게가 나가는 2개월령 포메라니안은 기초 대사량이 42kcal입니다.
그러니 1일 권장 칼로리는 126kcal로, 하루에 126kcal의 사료를 급여하면 됩니다.
매주 몸무게를 재주세요
2개월령인 8~12주 차 강아지는 매일 쑥쑥 자라는 만큼 몸무게 변화도 큽니다.
그래서 매주 몸무게를 재고, 몸무게에 따라 사료 양을 조금씩 늘려 급여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퍼피 사료를 급여해 주세요
새끼 강아지는 아주 빠르게 성장하며 하루가 다르게 자랍니다.
그래서 성견보다 더 영양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높은 사료를 먹어야 해요.
퍼피 사료의 경우 새끼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담겨 있답니다.
어덜트, 시니어 사료를 급여할 경우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으니 퍼피 사료를 급여하도록 합시다.
2개월 강아지, 간식 줘도 될까?
강아지 간식, 언제부터 줘도 되는지에 대해 정말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요.
강아지가 완전히 젖을 떼는 8~10주 차 부터 간식을 줘도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직 간식을 주기 이르다고 생각된다면 간식 주는 시기를 늦춰도 큰 상관은 없어요.
만약 2개월 간식을 주려고 한다면, 두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 급여하는 게 중요한데요.
우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해 간식은 1일 권장 칼로리의 10%로 제한해야 합니다. 90%는 사료로 급여해 주세요.
또한, 2개월 강아지는 아직 이빨이 약하고 소화 능력도 약한 상태예요. 그러니 삶은 닭 가슴살이나 고구마같이 부드러운 간식을 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