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울 수 있을까?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울 수 있을까?
어느 하나 고르기 힘들만큼 강아지도 고양이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물들이다.
때문에 가능하다면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한 가족이 되는 것이 가능할까?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울 때의 중요 포인트와, 각각의 성격 특징을 알아보자.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울 때 생각해야할 점
강아지와 고양이는 다른 동물
강아지도 고양이도 너무 좋아해 함께 살고 싶은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강아지와 고양이는 매우 다른 동물이다. 모습 뿐만 아니라 성격과 습성 역시 전부 다르다.
따라서 함께 지내는 것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음을 알아 두자.
특히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아
강아지와 고양이가 같이 살 경우 특히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을 우려가 크다.
고양이는 무리 동물이 아니다. 때문에 고양이끼리 함께 사는 것도 종종 어렵다.
강아지가 계속 다가가거나, 호기심을 표한다면 고양이는 매우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
절대 억지로 같은 공간에 둬선 안된다.
가장 좋은 것은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이겠지만, 의식하지 않고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입양 타이밍이 중요
강아지도 고양이도 유아기일 때가 순화되기 쉽다.
생후 2~3개월에 함께 키우기 시작한다면 사회화가 되어 비교적 잘 지내기 쉽다.
또는 강아지가 먼저 들어오고 후에 고양이가 오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고양이를 받아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에는 고양이가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고 알려져 있다.
합사를 할 때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분리 합사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식사는 따로 할 수 있도록
강아지와 고양이는 식사가 다르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먹을 경우 서로의 밥을 먹을 수 있다. 필요한 영양 균형이 다르기 때문에 지속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강아지와 고양이 역시 편안하게 밥을 먹고 싶을 것이다. 장소를 달리 하거나, 시간대를 조정하도록 하자.
각자에게 알맞은 밥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자.
강아지와 고양이의 다른 습성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다른 습성을 가지고 있다.
품종과 나이, 성격 등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가족과 함께 놀고 주인과의 시간을 좋아한다.
고양이 역시 주인과의 시간을 좋아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때문에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줘야한다. 이 차이를 주인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아지의 습성, 무리생활을 하며 집단 행동을 선호함, 경계심과 세력권 의식이 강함, 주로 낮에 활동함
주인에게 충실함, 고양이의 습성, 혼자 생활하고 단독 행동을 선호함, 깨끗한 환경을 좋아하고 몸과 환경을 더럽히는 것을 싫어함
주로 야행성, 독립적인 성향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