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실외 배변 왜 하는 걸까? 장점과 단점은?
강아지 실외 배변 왜 하는 걸까? 장점과 단점은?
종종 집에서 배변활동을 하지 않고 실외에서만 하는 강아지들이 있어요. 이런 경우, 하루에 산책을 3-4번 정도는 나가면서 배변을 해야 하는데요
강아지들은 왜 실외 배변을 하는 걸까요? 강아지 실외 배변 장점 및 단점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고 먹는 등 가족 및 동료들과 생활하는 공간에서 배변을 하고 싶지 않아 해요.
결국, 집안은 강아지가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실외 배변을 하고 싶어 하게 되는 거죠.
보통은 훈련을 통해 강아지가 실내 배변을 할 수 있게 하곤 하는데요.
강아지의 성격이나 특징에 따라서 실내 배변을 하는 게 아주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진돗개나 시바견 등이 특히 실내 배변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죠.
강아지가 본능에 따라 생활 공간 밖에서 배변을 하면, 마음 편히 대소변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산책까지 같이하게 되니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겠죠
제가 반려하는 몽이도 실외 배변을 하는데요. 산책을 하면서 시원하게 볼일을 보면 발걸음도 가볍고 표정도 밝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강아지 배변패드를 곧장 치워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매번 배변 직후에 치우기는 어렵죠 자연스럽게 집안에서 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요.
실외 배변의 경우, 집안에 강아지 대소변이 있지 않으니 냄새가 나지 않을 수밖에 없겠죠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항문낭을 짜지 않아도 괜찮은 강아지가 많다고 해요.
따라서, 실외 배변을 하는 강아지 중에서도 항문낭을 짜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100%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실내 배변을 하는 강아지보다는 그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보호자가 바빠서 강아지 실외 배변을 자주 시켜주지 못한다면, 강아지가 대소변을 참을 수밖에 없어요. 이런 경우, 방광염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닌다.
따라서, 하루에 여러 번 산책하며 자주 대소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필수적입니다.
11살이 된 강아지를 반려하는 입장으로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인데요. 노견이 될수록, 실외 배변이 어려워져요.
실제로 산책 시 치매로 인한 과흥분, 질병으로 인한 이뇨제 복용이나 다뇨증 등으로 힘들어하는 보호자분들도 많습니다.
또한, 면역력도 약해지기 때문에, 너무 춥거나 더운 날에 나가는 건 특히 조심해야 하죠
실외 배변의 경우 비가 오는 장마철에도, 태풍이 와도, 눈이 와도 나가야 해요.
날이 너무 덥거나 추워도 나가야 하죠. 심지어 제가 반려하는 몽이의 경우 우산을 무서워해서 비가 오면 다 맞으면서 산책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