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넥카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
강아지 넥카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
넥카라를 하면 불편해 하는 강아지가 많아요.
불편해하는 강아지를 보면서 보호자도 미안한 마음이 들죠.
하지만 불편해도 넥카라를 꼭 사용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 넥카라 사용해야만 하는 3가지 상황과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수술 후 상처 보호
강아지는 상처가 있거나 아픈 부위를 핥으려는 본능이 있어요.
하지만 수술 부위의 상처를 핥게 되면 세균에 감염되어 덧나거나 봉합된 부위가 벌어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죠.
따라서 수술 후에는 강아지가 상처를 핥지 못하도록 지켜 봐야 합니다. 특
히, 중성화 수술의 경우 약 2주라는 긴 시간동안 수술 부위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죠.
하지만 보호자가 24시간 내내 강아지를 지켜보긴 힘들어요.
이때 넥카라를 사용하면 보호자가 신경 쓸 수 없을 때에도 강아지가 상처를 핥는 걸 방지할 수 있죠.
그래서 수술 후에는 넥카라를 사용해 수술 부위를 보호하는 게 꼭 필요합니다.
발 핥음 방지
발을 핥는 습관이 있는 강아지를 흔하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강아지가 같은 부위를 계속해서 핥게 되면 그 부위에 탈모가 생길 수 있고 피부에 습진이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심하면 염증 덩어리인 육아종이 생길 수도 있고요.
이때 넥카라를 사용하면 보호자가 신경 쓸 수 없을 때에도 강아지가 상처를 핥는 걸 방지할 수 있죠.
그래서 수술 후에는 넥카라를 사용해 수술 부위를 보호하는 게 꼭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발을 핥는 원인을 해결해 주거나 발을 핥지 못하도록 훈련을 하는 건데요.
원인이 관절염, 피부염 등인 경우 치료를 통해 발을 핥는 행동을 고칠 수 있지만 단순히 습관성인 경우 습관을 고치는 훈련이 필요해요.
이때 넥카라를 활용해 훈련한다면 강아지 습관을 빠르게 고칠 수 있답니다.
다만 발 핥음을 방지하기 위해 넥카라를 씌우는 경우 강아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부터 너무 장시간 착용시키기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늘려가며 적응시켜주는 걸 추천해요.
얼굴 긁음 방지
강아지가 결막염이나 귀 염증 등으로 얼굴 부위를 계속해서 긁으려 할 수 있어요.
강아지가 너무 과하게 염증이 생긴 눈, 귀 등을 긁을 경우 덧날 수 있고 심지어는 얼굴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죠.
만약 강아지의 염증이 심해 얼굴 부위를 과하게 긁는다면 넥카라를 사용해 얼굴을 보호해 주는 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