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빠짐 적은 강아지들 ;살짝 쓰다듬기만 해도 털이 훌훌 날리는 강아지가 있는 반면, 털 빠짐이 거의 없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강아지 털보다 보호자의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요.
털 빠짐 적은 강아지 종류,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견종을 중심으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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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빠짐 적은 강아지 종류들
푸들
푸들은 털이 한 겹인 단일모로 털 빠짐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특히, 털이 빠진다고 하더라도
곱슬거리는 털 사이에 갇혀 있어 털이 잘 날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대신 털이 쉽게 엉키기 때문에 자주 빗질을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말티즈
말티즈 역시 털이 한 겹인 단일모를 가지고 있어 털 빠짐이 매우 적습니다.
부드러운 직모를 가지고 있으며, 털을 기를 경우 바닥까지 아주 길게 자라는 장모종이에요.
하지만 털이 쉽게 엉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보통 짧게 미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슈나우저
슈나우저는 털이 거친 겉털과 부드러운 속 털 두 겹으로 이뤄진 이중모 견종이에요.
이중모이지만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걸로 유명합니다.
슈나우저 털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털갈이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 역시 털 빠짐이 적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단일모라 털 빠짐이
심하지 않고, 털이 빠져도 곱슬거리는 털 사이에 갇혀 날리지 않아요.
대신 털이 쉽게 엉키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하며, 털 관리가 매우 어려워 보통 1~2달에 한 번씩은 미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꼬똥 드 툴레아
꼬똥 드 툴레아는 보송보송한 기름기 적은 털을 가진 견종이에요.
이중모에 털도 긴 편이지만 털갈이를 거의 하지 않아 털 빠짐이 적은 걸로 유명해요.
대신 털이 쉽게 엉키는 편이라 자주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시츄
시츄는 꼬똥 드 툴레아와 마찬가지로 이중모에 긴 털을 가진 견종이에요. 하지만 털갈이를 거의 하지 않아 털 빠짐이 적습니다.
털 빠짐 적은 강아지들
대신 털이 아주 길게 자라는 견종이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워 털을 짧게 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도 단일모 견종으로, 털갈이를 거의 하지 않아 털 빠짐이 아주 적은 견종입니다.
장모종으로 털이 계속해서 자라나는 견종이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하고 미용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베들링턴 테리어
베틀링턴 테리어는 푸들, 비숑 프리제처럼 곱슬거리는 단일모를 가진 견종이에요. 그래서 털이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독특한 점은, 베들링턴 테리어는 회색 털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렸을 땐 검정색에 가까운 어두운색의 털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프간하운드
아프간하운드는 털이 아주 길게 자라는 단일모를 가진 견종이에요. 털 관리가 정말 어려운 견종이라 아예 짧게 털을 자르는 경우도 많아요.
털이 긴 경우 매일 빗어주는 게 좋고, 목욕도 자주 해줘야 합니다.
스코티쉬 테리어
스코티쉬 테리어는 이중모를 가진 견종이지만 털 빠짐이 적어요. 슈나우저와 비슷한 털을 가지고 있는데요.
겉털은 거칠고 속털은 부드럽습니다. 얼굴, 다리, 배 등의 털이 길게 자라기 때문에 자주 빗어줘야 합니다.
그 외의 털 빠짐이 적은 강아지들
위 10가지 강아지 종류 외에도, 털 빠짐이 적은 강아지는 많아요.
바센지, 아펜핀셔, 브뤼셀 그리폰, 볼로네제, 하나바, 라사 압소,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등의 견종이 털 빠짐이 적다고 알려져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