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병 종류 원인 알아보기

강아지 피부병 종류 원인 알아보기

강아지 피부병 종류 원인 알아보기

강아지가 자기 발을 물어요 이유와 해결책

강아지가 피부에 가려움을 느끼는 듯 자꾸 긁거나 핥는 행동을 한다면 피부병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해요.

만약 강아지 피부병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아래의 강아지 피부병 증상과 종류에 대한 내용을 참고해 보세요.

강아지 피부병 증상

강아지에게 피부병이 생기면 여러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가려움증, 습진, 각질 등이 대표적인데요.

강아지가 피부를 긁다가 상처, 감염으로 이어지면 2차적인 문제가 생겨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병이 생긴 경우 동물병원에 방문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치료,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요.

가려움증(피부 긁기, 핥기, 씹기), 각질, 딱지, 피부 발진 (두드러기), 습진, 붉은 종기, 탈모

링 웜(백선)

피부 사상균(dermatophyte)이라는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병이에요.

피부에 동그란 모양(ring)으로 붉은 염증이 생겨 링 웜(ring warm)이라고 부릅니다. 강아지 머리, 귀, 발에 주로 생기며 심한 가려움을 유발해요.

특히, 링 웜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링 웜이 생긴 경우 사용하던 물건은 모두 소독, 세탁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강아지를 만질 때 일회용 장갑을 사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며, 다른 동물을 함께 키운다면 격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

효모 감염

곰팡이와 같은 진균류인 효모로 인한 피부병도 흔합니다. 가장 흔한 건 말라세지아, 칸디다라는 효모로 인한 피부병입니다.

효모는 원래 강아지 몸에 서식하는데,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면 효모가 많아져 피부병으로 이어지게 돼요.

효모 감염은 발가락 사이, 사타구니, 귓속 등 강아지 신체 부위 중 체온이 높은 곳에 쉽게 나타나요. 가려움증, 피부 두꺼워짐, 악취, 각질, 습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질환으로 인한 피부병

피부병 치료를 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호르몬 질환을 의심할 수 있어요.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호르몬 질환으로는 쿠싱 증후군(부신피질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쿠싱 증후군인 경우 대칭성 탈모, 피부가 얇아져 혈관이 보임, 만성 피부병과 함께 음수량 증가, 소변량 증가, 배가 튀어나오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 피부 검은 색소 침착, 탈모, 귀 염증, 푸석한 털과 함께 체중 증가(식욕 증가 없음), 활동량 저하, 추위 많이 탐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루푸스(낭창)

루푸스라는 자가면역질환성 피부병도 있어요. 루푸스는 원반모양홍반루푸스(DLE)와 전신홍반루푸스(SLE)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원반모양홍반루푸스가 있는 경우 온도가 높은 여름철 그리고 햇빛을 많이 쐬면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얼굴 부위에 피부 염증, 딱지, 각질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전신홍반루푸스의 경우 더 심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피부뿐만 아니라 관절, 간, 심장 등 신체 모든 부위에 나타날 수 있어

피부 염증, 관절 부종, 간 비대증 등의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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